마천산은 300m 이하 나즈막한 야산으로 서부실마을을 한바퀴도는 거리는 7.5km 이고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더라구요 엄마랑 갔었던 기억이 좋아서 친구랑 다녀 왔어요 . 시작이 힘들지 산에 도착해서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니 새소리와 도시에선 볼 수 없던 여러 종류의 나비들이 기분을 좋게 해주더라구요^^ 근데 분명 엄마랑 갔을땐 힘들지 않았던거 같은데 ... 제 기억엔 좋은것만 남았나봐요... 그래서 이번 산행은 뭔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땐 엄마가 저의 텐션을 다 맞춰주셨던거 같아요 (고마워 엄마~) 하지만 친구와 함께하는 등산도 즐거웠어요^^ 나무그늘이 많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바람도 솔솔 ~~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웠던 터라 시원해진 바람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도토리 열매 귀엽죠 ㅎㅎ *조만간 엄마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