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지식과 정보의 창 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ICT)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못한 아이들은 전자기기를 접하는 것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방글라데시 또한 2008년부터 초중등학교의 전산 교육을 의무화했으나, 여전히 교육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수도 다카의 아가르가온 지역에 위치한 알로크시칼로이 학교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무상으로 가르치는 민간 교육기관이다. 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초등교육이 필요한 학생 총300여 명이 다니고 있다. 외부 후원으 기반으로 운영되다 보니 학교는 늘 재정적 어려움을 안고 있다. 특히 컴퓨터가 없어 정보통신기술 과목은 아예 가르치지 못하고 있었다.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통해 학교의 사정을 알게된 (재)국제울브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