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 4년 만에 부른 '희망 노래'
21회 맞은 위러브유 연례 복지 행사, 약 6000명 참여해 성황
국내 다문화.복지소외 가정과 해외 모로코. 리비아 및 기후위기 도서국 총 7개국 지원
글로벌 복지단체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와 사단 법인 국제 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지난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제21회 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열었다.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다문화. 복지 소외 가정 141세대와 해외 코로코 지진 이재민, 리비아 수재민, 기후위기 도서국 통가.투발루.동티모르.바누아투.사모아 등 총 7개국에 20만 달러 (2억 6000만 원 )를 지원했다.
2부에 열린 사라의 콘서트는 기후변화, 경제위기 등으로 녹록지 않은 한 해를 보내온 서로를 위로하고 2024년의 기대와 설렘을 나누는 자리였다. 사회자 김병찬 아나운서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이 동요 '앞으로'메들리로 객석에 미소를 선물하며 콘서트 시작을 알렸다.
2000년 서울에서 시작한 사랑의 콘서트는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 대회'와 더불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위러브유의 연례 복지행사다.
20년에 걸쳐 연인원 17만3500명이 참석해 지구촌 가족을 위한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와 함께 희망도 번져나가 요르단.칠레.모잠비크.캄보디아 등 물부족. 빈곤. 재해로 신음하는 22개 국가를 도왔다. 국내외 다문화. 복지 소외 가정 2만 1774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해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했고, 심장병. 난치병 및 기타 질병을 생명이 위태로운 어린이 132명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활동의 일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0년 가까이 지구촌 각지에서 다채로운 복지활동을 펼쳐온 유엔DGC(공보국) 협력단체 위러브유는 현재 65개국 15만 5000여 회원들이 인류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이타적 행보를 이어간다. 대한민국 훈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8회)과 하이프타임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으로 위러브유의 진심 어린 봉사의 가치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https://v.daum.net/v/20231201114516103